삼성디지털이미징, 첫 디카 `WB500` 출시

삼성디지털이미징, 첫 디카  `WB500` 출시

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은 24㎜ 초광각 렌즈에 광학 10배 줌 기능을 구현한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WB5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신규 법인으로 출범한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첫 신제품인 ‘WB500’은 크기가 10.5㎝(가로)Ⅹ6.14㎝(세로)Ⅹ3.65㎝(두께)에 불과하고 무게도 일반 제품의 절반에 불과한 219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광학식 10배 줌 렌즈는 240㎜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행이나 공연장 등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각이 넓어 단체 사진이나 실내 촬영에서도 시원하고 넓은 앵글로 풍경이나 건축물 등을 담을 수 있으며, 깊은 원근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또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와 고무 재질의 그립을 사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가격은 39만8000원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