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KTF 비즈니스부문장(부사장)이 9일 KTF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고객에게 끊임없는 신뢰와 가치를 주는 고객 중심 경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속도경영’,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KTFT의 미래를 담보할 ‘생존경영’”을 위한 혁신을 주문했다.
전사 협력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능률을 높이는 ‘팀워크 경영’도 김 사장의 4대 경영방침에 포함됐다.
김 사장은 55년 경남 김해 생이며 경기고·서울대를 나와 한국IBM을 거쳐 2000년부터 KTF에서 근무했다. KTF에서는 정보시스템부문장, 신사업부문장, 비즈니스부문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