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9일 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후임으로 이용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을 거쳐, 정책홍보관리실장,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측은 “이용걸 제2차관은 거시경제 전문가로 지난 1년간 공기업 구조조정과 국가 재원 배분(재정지출)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차관으로 발탁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