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테크놀로지(지사장 김재욱 www.riverbed.com/kr 이하 리버베드)는 HP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HP의 멀티벤더 제휴 프로그램인 ‘HP 프로커브 원(ProCurve ONE: Open Network Ecosystem)’을 통해 왠 최적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으로, 리버베드는 자사의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HP 프로커브 원 서비스 zl 모듈 상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zl모듈은 HP 프로커브 스위치 5400zl 및 8200zl 시리즈에 내장되는 블레이드로서, 파트너 애플리케이션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랙 공간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리버베드는 HP 프로커브 인프라를 통해 왠 최적화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중앙 집중화된 IT환경에서 점점 증가하는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과 분산되어 있는 직원들의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CIO들의 이중 과제에 대해 효율적인 해법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공동 솔루션은 200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HP 프로커브 원을 통해 고객들은 이미 검증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 자사의 네트워크에 통합하면 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하기 위해 리버베드와 HP 프로커브는 기존 솔루션들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리버베드 코리아 김재욱 사장은 “HP의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리버베드의 콘솔리데이션, 가상화, 비즈니스 연속성, 모빌리티, 그린 IT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이 결합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저비용 고효율 왠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