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과 차세대 스토리지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부산, 경남 지역의 고객 서비스 및 파트너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전략적 협력에 따라 한국EMC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내의 ‘부산글로벌IT교육센터’에 실습을 겸한 차세대 스토리지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 17일부터 전문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EMC는 미드레인지급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 ‘EMC CX4’를 비롯해 중소 및 중견기업에 최적화된 엔트리급 통합IP 스토리지 `EMC 셀레라 NX4`와 SAN 스위치 등 약 2억원 상당의 첨단 스토리지 제품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EMC의 협력사인 LG엔시스는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공인교육강사 지원 등을 맡게 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교육장소 및 예산 등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EMC의 차세대 스토리지 및 솔루션을 활용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사, 파트너사 및 컨설턴트와 평소 정보 스토리지 솔루션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거나 이에 준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MC의 고객 및 파트너들은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의 운용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일반인의 경우 과정 이수 후 프로젝트 발표회와 관련 산업시설 견학 및 지역 산업체 취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