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3종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2/090212105742_576396935_b.jpg)
LG전자(대표 남용)는 2009년 전략 제품인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시리즈’ 3개 모델(P510-UP98K, P510-UP95K, P510-UP88K)을 다음주부터 유통매장을 통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최고의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주름진 치마를 디자인 모티브로 한 외부 덮개와 브라운블랙의 내부 디자인의 조합으로 명품가방과 같은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초박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15.4인치 LCD화면은 일반LCD보다 50% 향상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대비 400g 가벼워진 2.3k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제품 중 최고급 제품인 ‘P510-UP98K’에는 500GB HDD외에 64GB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채용해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처리속도가 3배나 빠르고, 소음과 발열을 크게 개선했다.
이우경 HE마케팅팀장(상무)은 “신제품 P51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계 최고의 기술들이 집약된 제품으로, 엑스노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