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인터넷 전화기 ‘스타일’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2/090212025512_1347944288_b.jpg)
레인콤(대표 김군호)는 KT와 제휴해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 ‘스타일’을 국내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일’은 지난달 CES에서 첫 선을 보인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로 인터넷 영상통화는 물론 생활 편의 정보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기기다. 위젯 기능이나 터치 스크린을 통한 SMS와 MMS도 지원한다.
이에 레인콤은 ‘스타일’과 같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 신제품 및 기존 제품에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속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스타일’ 외에도 ‘아이리버 웨이브폰’도 갖추고 있다. ‘아이리버 웨이브폰’은 휴대형 멀티미디어 단말에 와이파이(Wi-Fi) 통신 기능을 탑재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김군호 사장은 “‘스타일’은 레인콤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사업 부문의 비전을 구체화 시킨 제품으로서 새로운 레인콤의 변화 의지와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한다”며 “이번 KT와의 제휴 케이스는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견기업의 핵심기술이 융합되어져 나온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