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들, 특허관련 대회서 대상

포스텍 학생들, 특허관련 대회서 대상

 포스텍생들이 특허청의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의 특허정보 조사 및 미래기술 전략제시’로 대상을 차지했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최성철·강순평·정수호씨는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개월동안 연료전지분야 3000개의 특허를 분석, 이 상을 받게 됐다.

 학생들은 연료전지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 추상화라는 방식을 통해 연료전지 특허기술을 하나의 시스템 모델로 이해하는 작업과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특허획득에 있어서 정량적, 정성적 방법이 아닌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획기적인 전략을 연구성과로 도출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