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밸런타인’ 등 오는 14일 밸런타인스 데이를 겨냥한 스팸 메일이 크게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 www.symantec.co.kr)는 지난달 세계 스팸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밸런타인스 데이를 겨냥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스팸 메일이 급증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의할 스팸 메일 제목은 △에로틱 밸런타인 △선물용 커플시계 △저렴한 보석경매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체중감량 등이다. 메일 내용(메시지)로는 △초콜릿 △하트 △2월 14일 △큐피드 등이다.
시만텍코리아 측은 이 같은 문구가 포함됐거나 발송자를 알 수 없으며 특정 회사를 사칭한 듯한 메일을 아예 열어보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