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이성욱 www.PlayStation.co.kr)는 2004년 PS2로 발매돼 세계적으로 약 15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킬존’의 후속작 ‘킬존 2’를 27일 한글화해 발매한다. 발매를 기념해 13일부터 16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
이번 타이틀은 PS3의 영상처리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구현해 그래픽이 돋보이는 1인칭슈팅게임(FPS)이다.
전작에서 독재국가 ‘헬가스트’의 침공을 막기 위해 우주공화국 ‘벡터’의 특수부대 ISA로 싸웠던 플레이어는 이번 타이틀에서도 ISA에 소속된 엘리트 부대 ‘알파’의 일원이 되어 헬가스트의 위협을 저지한다.
킬존 2에서는 전장의 날씨가 플레이어의 전략에 영향을 미치거나 필드에 탄환 자국이 남는 등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32명까지 동시에 대전 가능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로 전세계의 사용자와 겨룰 수도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