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작년 매출 290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6%, -1.41% 떨어졌다.
루트로닉은 작년에 출시한 ‘eCO2’ ‘Spectra VRM III’의 판매호조와 수출 확대에 영향을 받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황해령 대표는 “해외 법인들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인 403억원을 달성하고 2011년에 1000억원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