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사전 전문기업 한누리비즈(www.hannuribiz.co.kr)는 누리안 전자사전 FX1 후속모델로 두께 13.6㎜인 초슬림 전자사전 ‘TX3’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TX3는 4.3인치 와이드LCD에 가상 키보드를 이용한 터치 타이핑이 가능하다. 동영상·플레시·PDF문서·MP3플레이어·이미지 뷰어·e북·보이스 리코더·라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면을 세로로 볼 수 있는 피봇 기능을 탑재했으며 화면 구성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전자사전 제품에 탑재됐던 ‘누리트랜(TRAN)’ 번역기를 업그레이드해 탑재했으며 기본 사전 외에 중국어 관련 14가지 콘텐츠를 비롯해 총 13개 국어 사전을 수록해 검색 뿐만 아니라 발음까지 들을 수 있다. 소비자가는 31만9000원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