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 신임 사장으로 신원열씨 임명

한국 알카텔-루슨트, 신임 사장으로 신원열씨 임명

한국 알카텔-루슨트는 신원열 영업 총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원열 사장은 한국 알카텔-루슨트의 신사업 개발과, 전략, 운영,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다. 양춘경 전 사장은 한국 알카텔-루슨트의 회장으로 임명됐다.

신원열 사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 위기 상황을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 모든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네트워크에 기반한 차세대 통신 사업 모델 개발에 주력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알카텔-루슨트는 최근 통신 사업자들의 망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은 물론 LTE 등 무선망 진화, 미디어 및 콘텐트 비즈니스 분야에서 고객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유무선을 연동하는 QPS융합서비스, 차세대 IPTV 및 멀티스크린 솔루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 알카텔-루슨트는 신원열 사장 임명과 함께, 고객 중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 확대를 통해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업계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열 사장은 지난 2007년 8월 한국 알카텔-루슨트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입사,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신 사장은 KT를 거쳐 노텔 코리아 부사장, 데이터크래프트 코리아 사장, ECI 텔레콤 코리아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