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 마포구에 LED조명 설치](https://img.etnews.com/photonews/0902/090217093416_581037616_b.jpg)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16일 ‘서울시 LED조명 시범설치 계획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마포구 일대에 LED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등은 두 개의 소켓을 각각 반대방향으로 30도 경사 처리하여 LED조명의 단점인 직진성을 보완했으며 방열 기능도 높인 제품이다. 또, 기존 가로등에 전구를 바로 장착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하고, 관리도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 구역은 마포구청에서 합정역에 이르는 합정로 구간과 마포구 성산 2동 일대이며 기존의 100W 보안등/보행등을 22W와 32W (16W전구 2개 장착)의 LED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연간 45톤 가량의 이산화탄소(CO₂) 감축과 연간 전기요금 950만원 절약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마포구 관내 시범 설치 사업은 1단계로 작년 마포구 합정로의 기존 100W 보행등을 LED 22W 보행등으로 교체 한데 이어 올해 마포구 성산2동 일대 보안등(100W, 총 579개)의 절반 이상인 326개를 우선 32W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