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완용 전 쌍용정보통신 사장, 전북 정무부지사로 취임

송완용 전 쌍용정보통신 사장, 전북 정무부지사로 취임

 송완용 전 쌍용정보통신 사장이 16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별정 1급)로 취임했다.

 송 부지사는 전북대 법학과를 나와 쌍용양회공업 호남영업본부장·이사·상무·전무, 쌍용정보통신 사장 등을 지냈다. 4년 연속 적자였던 쌍용정보통신을 2006년, 2007년에 흑자로 돌려놓아 사업 수완을 인정받았다. 송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업과 투자,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