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R&D허브를 꿈꾼다] 산학협력 기업 -동하테크

[新지방시대,R&D허브를 꿈꾼다] 산학협력 기업 -동하테크

 동하테크(대표 문병대 www.donghatech.co.kr)는 1987년 설립된 IT 기업 청전정보의 후신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하드웨어 공급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의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시스템통합(SI) 기업 대부분이 대기업의 하도급 형태로 운영되나 동하테크는 동등한 위치에서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 회사는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구축 기술력을 바탕으로 목포대 해양텔레매틱스기술개발센터 연구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 주 역할이 ‘선박장치와 센서 연동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시뮬레이터 구축’ 기술연구다. 센서의 오작동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사전 분석 알고리듬을 구현해 내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기술개발의 기대효과로 선박 USN에서 센서를 구축할 수 있는 객관적인 분석 및 참조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센서와 실질적인 연동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인력양성도 기대했다.

 문 사장은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양 텔레매틱스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