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올해 지역인재 육성에 ‘80억원’

경상남도 ‘항공우주산업 인재육성 클러스터’를 비롯한 8개 2008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올해에도 정부로부터 19억원을 계속 지원받는다. 또 올해 새로 뽑을 23∼25개 지역인재육성사업에 41억원이 투입되는 등 관련 사업재원으로 모두 80억원이 마련됐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2008년 지역인재육성 우수사업 선정 결과와 200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투입할 80억원은 작년에 실적이 우수했던 8개 사업과 23∼25개 신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시·도 인적개발 정책 연구·조사·홍보 △관련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등에 2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정부 지원을 받을 8개 사업은 △전북과학연구단지 산학연 융합 및 맞춤형 인력육성사업 △충북 여성인재개발사업 △한옥건축 인재육성사업 △부산남구 교육인적자원개발벨트사업 △3명 뷰티테라피 관광네트워킹 인재육성사업 △전북-시·군 연계(식품산업) 인재육성 ‘F-HRD’ 프로젝트 △부산·울산·경남 주력산업 맞춤형 학습-고용 연계사업 △항공우주산업 인재육성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