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금융관련 애로 사항을 보다 쉽게 호소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오전 10시30분 중앙회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 금융애로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금융 애로 접수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신고센터 개소는 12일 정부가 발표한 ‘신용보증 확대 방안’에 따른 중앙회의 후속 조치로 은행·보증기관 등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하지 않을 경우 기업이 사례를 신고하면 금융당국과 연계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유관기관·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