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대표 강동환)은 캐논 본사가 18일 오후 1시를 기해 콤팩트 카메라 7종과 포토프린터 1종, 렌즈 2종, 프로젝터 1종, 캠코더 6종 등 총 17종의 신제품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제품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은 1개 기종을 제외한 6개 기종에 모두 캐논의 4세대 영상처리엔진인 ‘디직4’를 채용, 콤팩트 카메라로도 DSLR 카메라 수준의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자동촬영 모드보다 진일보한 ‘스마트 오토(Smart Auto)’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오토’ 기능은 카메라를 갖다 대기만 해도 인물·거리·밝기·색깔·움직임 등 각종 환경 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촬영 조건을 적용하는 신개념 장면 인식 기능이다.
강동환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7종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똑똑해진 성능으로 소비자들이 찍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