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사흘째인 18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는 삼성그룹 사장단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 11명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사장단협의회를 마친 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에는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김인 삼성SDS·네트웍스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강재영 삼성투신운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