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 최대 실적 달성 지속 전망[동양]

동양금융증권은 크로바하이텍에 대해 2009년도에도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동양금융증권의 이상윤 애널리스트는 “2008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 전년 대비 67.4% 상승한 904.7억, 저년 대비 315.3% 상승한 35.5억, 355% 상승한 5.9억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실적 호조의 이유는 주력 매출 품목인 전원 사업부문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고 디스플레이 산업 호조에 따른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2006년 12월 투자 완료된 청주 공장설립에 따른 Capa증설로 주문량이 증가했기 때문임”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2009년에도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9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6.7%상승한 1,147억, 74.3% 상승한 61억, 616.7% 상승한 43억임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 매출 품목인 Transformers/Coil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08년 9월, 국내 최초의 WVGA급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IC 개발에 성공하며 현재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납품중임. 동사의 반도체 설계 부문 실적 추이는 2008년 16억원에서 2009년 76억원으로 2008년 대비 3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신성장동력에 대해서도 전망이 밝다고 동양금융증권은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