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원장 선우중호) 졸업생들이 해외 저명한 대학의 교수로 잇따라 임용돼 화제다.
GIST는 지난 2007년 정보통신공학과 졸업생 서상우 박사(36)가 뉴욕시립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해외대학 1호 교수를 배출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환경공학과 졸업생 손아정 박사(34)가 미국 어번대학 토목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또 지난 1월에는 정일석 박사(34·2006년 정보통신공학과졸)가 덴마크공대 광공학과 조교수에 임용된데 이어 최근에는 지난해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마친 장진수 박사(41)가 올해 1학기부터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생물화공학부 전임교수로 발탁됐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