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이 한국무역학회가 주관하는 2009년 무역진흥상을 19일 수상했다.
여 사장은 물류IT 발전,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대, 공급망 가시성 시스템 개발, 물류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구 사장은 “물류산업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달라는 격려로 상을 준 것 것 같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센터에서 한국무역학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09년도 정책세미나 및 학술발표대회와 함께 이루어졌다. 김세영 한국무역학회 회장,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