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세정장치 전문업체 뉴파워프라즈마(NPP·대표 최대규)가 수원공장을 전주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NPP는 6월 남원으로 이전하는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의 기숙사와 강의동을 리모델링해 10월부터 신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고 2010년 7월까지 현 수원공장의 생산시설 전체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이전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15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최대규 대표는 “공장 이전으로 생산 능력을 확충할 수 있게 됐으며 차세대 전략사업인 태양광 장비사업 등을 바탕으로 한 플라즈마 발생 장치와 이를 활용한 반도체 장비 분야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