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미국 기후변화특명공사와 그린 간담회

토드 스턴 미국 기후변화특명공사(왼쪽 두번째)가 국내 기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토드 스턴 미국 기후변화특명공사(왼쪽 두번째)가 국내 기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토드 스턴 미국 기후변화특명공사(차관급)를 초청, 오바마 행정부의 기후변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토드 스턴 기후변화특명공사는 기후변화에 앞장서서 대처하고자 하는 오바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고 국내 산업계에서는 이경훈 포스코 상무가 국내의 녹색성장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는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녹색 일자리 확대 방안 등 미국 정부의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 포스코 이경훈 상무, 김종수 SK에너지 상무, LG화학 조갑호 상무 등 국내 주요 기업 환경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