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비즈니스센터 사업 진출

한화건설, 비즈니스센터 사업 진출

 한화건설(대표 김현중)은 IT 및 벤처산업의 중심인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에 첨단 비즈니스센터 1호 ‘비즈메트로·사진’을 이달 말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즈메트로는 전체면적 5만3853㎡(1만6000여평)에 지하 3층∼지상 18층의 1개 동으로 아파트형공장과 업무지원시설, 문화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비즈니스의 메트로시티를 지향하는 비즈메트로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중에서도 비즈니스 인프라가 가장 좋은 1단지에 위치,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7호선 남구로역이 인접해 있다.

또한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테헤란밸리, 서해안고속도로까지 10∼25분 정도 소요되는 사통팔달의 입체적인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인근의 가리봉 125번지 일대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사업·업무·문화·주거지역으로 복합 개발되는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로 확정됐으며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의한 경제개발 거점지역으로도 확정돼 투자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메트로는 차별화된 입면디자인을 채택, 도심 속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옥상공간과 정원, 테라스라운지 등 녹색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635만∼750만원 선이다. 분양문의 (02)867-8400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