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GST는 개인용 및 전문 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업체인 파브릭(Fabrik)을 인수했음을 발표했다. 지 테크놀러지 (G-Technology) 및 심플텍 (SimpleTech)과 같은 선도적인 스토리지 브랜드들을 보유 하고있는 파브릭은, 이번 인수를 통해 히타치GST가 빠르게 성장하는 외장 스토리지 업계에서 전략적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의 인수의 재정적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른 2009년 2분기 내에 인수과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파브릭의 사업은 기존과 같이 유지될 예정이며, 새롭게 설립될 히타치GST 외장 스토리지 사업의 주축을 구성할 것이다. 히타치GST는 지 테크놀러지와 심플텍의 제품군을 전폭 지지하며, 업계 내에서 파브릭의 성공 및 차별화 요소를 꾸준히 육성할 것이다. 파브릭은 운영, 기술 및 제품 개발 자원, 유통 채널 및 세계적 영향력을 강화함으로써 전통 하드 드라이브,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및 브랜드화 된 개인용 또는 전문 스토리지 제품을 포함,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로 제공할 예정이다.
히타치GST의 회장인 스티브 밀리건 (Steve Milligan)은 “파브릭의 인수 건은 히타치GST가 새롭게 도약 하는 기반을 구축해 줄 것이다. 더불어 히타치GST 시장 점유율을 전략적으로 확장해 줌과 동시에, 제품라인을 강화해 줄 것이며,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파브릭은 히타치 GST의 성장과 이익추구 전략의 핵심 요소로, 더욱 광범위한 실 수용자 시장에 차별화 된 제품을 제공하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