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시네마] 기프트

[클릭 시네마] 기프트

 미국 NBC 방송의 히트 드라마 ‘ER’의 히로인 쉐인 웨스트가 꿈의 스마트폰을 거머쥔 행운의 사나이로 돌아왔다. 웨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ER 시리즈에 출연, 반항적인 레지던트 ‘레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매력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행운의 사나이로 전격 발탁돼 우리 곁에 돌아온다. 웨스트는 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며 세계를 지배하는 꿈의 스마트폰을 소재로 다룬 영화 ‘기프트’에서 행운의 스마트폰을 얻게 되는 주인공 ‘맥스’ 역을 맡았다. ‘스파이더맨’과 ‘미션 임파서블’ 제작진의 2009년 극비 프로젝트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영화팬들 사이에서 높은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기프트는 쉐인 웨스트의 주연 출연이 알려지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그는 기프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재평가받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세계를 지배하는 꿈의 스마트폰 등장과 그 뒤에 감춰진 비밀과 음모로 그 결말을 더욱 궁금케 하는 이 영화는 내달 19일 극비 프로젝트의 거대한 진실을 밝힌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