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녹색정보화 ‘브레인스토밍’ 나서

 행정안전부가 녹색정보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행안부는 27일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9개 기관 정보화 담당 공무원 25명을 상대로 토론형 교육인 ‘녹색정보화정책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 과정을 통해 △공공부문 정보자원 운영 효율화 방안 △종이없는 그린오피스 환경 조성 △IT기반 녹색정부 실현 방안 등에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그린 ICT 실현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정부 정책 반영 방안 등을 토론한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출된 건설적인 아이디어는 관계기관에 정책과제로 추진토록 통보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외에도 올해 △국가정보화 비전 및 추진전략 △미래 ICT 리더 양성 △국가 EA 활용전략 △IT 거버넌스 △공개 SW 도입 전략 등의 주제로 토론형 교육과정을 개최, 정책 개발의 싱크탱크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