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주요기업 윤리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차 기업윤리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영찬 의장(SK텔레콤 부문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투자와 고용 등 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CSR의 본질적 활동에 주력하자”고 참석 임원들에게 주문했다. 왼쪽부터 남영찬 SK텔레콤 부문장, 송영상 현대오일뱅크 상무, 권재용 GE 변호사, 이규일 LG생활건강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