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터넷 홈페이지(www.jeonju.go.kr)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평가한 접근성 우수 사이트로 뽑혔다.
26일 전주시는 시각 장애인에게 소리, 청각 장애인에게 자막을 이용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한데 힘입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 마우스를 쓰기 어려운 지체 장애인에게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고령층을 위한 글자 크기 확대기능도 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높게 평가됐다고 전주시 측이 전했다.
김신 전주시 영상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