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아 미니노트 T101’은 주기판에 이어 전자사전을 출시한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차중석 www.udea.co.kr)에서 본격적인 넷북 시장 경쟁에 뛰어들어 내놓은 두 번째 넷북이다. 팬리스 디자인의 이 제품은 10.2인치 크기에 1024×600 해상도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LCD를 사용하고 1Gb 용량의 메모리와 16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특히 팬을 없앤 디자인 덕에 소음이 거의 없어 조용한 실내나 도서관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3개의 USB 포트와 멀티 카드리더 및 VGA 아웃 포트와 130만화소의 웹캠 등도 갖췄다.
외형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복구시스템도 알차게 갖췄다. 이 제품은 문서 작업에 있어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워드2007, 파워포인트 2007, 엑셀2007과 원노트 2007을 포함한 정품 MS ‘오피스 홈&스튜던트 2007’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실수 혹은 인터넷 사용 시에 유입된 바이러스 등으로 운영체계의 오류가 발생하면 손쉽게 제품을 처음 구입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u리커버리 시스템 복구 솔루션은 기본이다.
배터리 지속시간도 타사 같은 셀의 배터리에 비해 지속시간이 긴 편이다. 가격은 60만원대로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제이씨현시스템 측은 “유디아 미니노트T101 시리즈는 아톰 CPU를 채택한 넷북이 사무용으로는 부적합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의구심을 해결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