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수상작]1·2월 수상작-인포뱅크

[신SW수상작]1·2월 수상작-인포뱅크

 메시징 서비스 전문 업체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www.infobank.net)의 시청자 참여 양방향 방송 제작 지원 솔루션 ‘앰앤 스튜디오(M& STUDIO)’가 1·2월 멀티미디어 SW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존에 많은 시간과 구축 비용이 소요되었던 시청자 참여 시스템을 비용 부담 없이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다. 다양한 포맷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시청자 사연 및 의견의 실시간 수신 및 조회 △검색 기능 △인기가요 순위집계 △스포츠 경기의 최우수 선수 선발 △사회정치적 이슈에 대한 찬반 투표 등 다양한 실시간 투표현황을 집계할 수 있다.

 방송 송출 그래픽 화면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편집해 시청자 화면, 투표결과 그래프 등 실시간 데이터를 곧바로 방송 화면으로 송출할 수 있다.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로 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장한다.

 또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형식의 시청자 참여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시청자 참여 시스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시청자 참여 방송 프로그램이 방송의 큰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솔루션은 방송 제작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포뱅크는 수 년간 국내 메시징,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해 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검증된 양방향 메시징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빠른 속도의 메시지 조회 및 검색, 다 매체별 메시지 통합, 메시지 필터링, 투표, 퀴즈 데이터 의 실시간 집계 처리, 방송 자막 편집 및 송출, 답변 메시지 관리, 시청자 관리 기능 및 모바일 컨텐츠 연동 등의 기능도 장점이다.

 이른바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1시간 정도의 교육만으로 누구나 쉽게 주요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박태형 사장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세계적으로 방송 통신 융합의 흐름이 도래했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경우 시청자들이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지 않고 다양한 통신 채널로 방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 참여 방송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라디오를 비롯하여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시청자 사연과 의견을 보내거나 설문, 투표, 퀴즈 쇼 등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에 쉽고 편리하게 시청자 참여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것으로 생각해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문자를 통한 시청자 참여가 대중화된 라디오 방송국들을 선점해나가는 동시에 공중파 방송, DMB, 케이블 등의 방송제작 관련 담당자들을 상대로 연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적합한 양방향 방송 포맷을 제안하겠다.

 -수출 현황 및 계획과 올해 매출 목표는.

 ▲ 현재 수출 현황은 없으나 해외 방송 관련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석해 꾸준히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하반기에 엠엔스튜디오 라이브가 출시되면 기존 제품과 함께 라인업을 구성해 세계 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라디오방송과 텔레비전 방송을 더해 10억 이상을 올리는 것이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 올해 10월 경에는 엠엔스튜디오 라이브 V1.0을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 제품은 가상 스튜디오에서 가상의 진행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른바 새로운 형태의 생방송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방송국에서 제작비를 줄여 경제적 부담 없이 시청자 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다양한 기능도 추가해 방송제작자들을 돕고 싶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