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솔루션(외국계기업)-한국지멘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3/090303031323_1144709559_b.jpg)
한국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는 160년이 넘도록 시장을 지배해온 강자다. 불황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전략이 강점이다. 국내 최대의 자동화 전시회인 ‘제20회 국제자동화종합전에 주요 경쟁사들이 경기불황을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대형 자동화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멘스 자동화 사업부는 에이맥스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를 넘어선 통합 안전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 세미나에는 작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고객이 참여 신청을 해서 세미나룸을 대형 룸으로 변경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통합 안전 솔루션을 전국의 4대 도시를 방문해서 고객에게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는 통합 안전 로드쇼도 계획 중이다
지멘스 자동화 사업부는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더 향상시키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최근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현장 서비스 분야에 5명의 인턴 사원을 선발해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단계의 과정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인재들로서 향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지멘스의 가치를 더욱 증대하는 역할을 하게 될 뿐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는 지멘스의 노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빗과 함께 전 세계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인 하노버 메세 산업 박람회에 한국이 파트너 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지멘스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멘스는 대부분의 경쟁사는 물론이고 전체 산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3∼5월에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해서 고객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