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통신 관련 임베디드 모듈 및 반도체업체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독일 뉘렌버그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전문 전시회인 ‘임베디드월드(embedded world) 2009’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임베디드 모듈 신제품 ‘에디(Eddy)’와 ‘DK(Development Kit)’를 비롯해 인터페이스 및 각종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다양한 에디 응용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디는 32비트 ARM9의 초소형 임베디드 모듈로 리얼 타임(Real Time)리눅스가 탑재됐다. 또, 리눅스·윈도 기반 통합개발 환경과 다양한 윈도 기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리눅스 기반 오픈 소스를 제공한다.
김명현 시스템베이스 대표는 “에디는 기존 임베디드 장비와는 다른 임베디드 모듈로써 임베디드 장비의 핵심 기능인 부품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