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고등어’
☆tvN 7일 오전 11시
‘꽃보다 남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민호의 전작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tvN은 ‘꽃남’ 이민호가 출현했던 ‘달려라 고등어’를 긴급 편성해 선보인다.
퇴학 직전 반항아의 파란만장한 학교 생존기를 그린 ‘달려라 고등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두 편씩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민호가 귀공자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꽃보다 남자’와 풋풋한 반항아로 나오는 ‘달려라 고등어’를 비교해보는 것도 쏠쏠할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주목받은 문채원의 상큼한 모습도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한편 tvN은 ‘꽃보다 남자’ 이벤트의 하나로 ‘F4 때문에 ○○○ 해봤다!’라는 사연 올리기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F4 때문에 TV 한 대가 부숴졌다. 공부 안하구 맨날 TV만 본다고(아이디 dpznal)’ ‘꽃남 때문에 집까지 뛰어가보았다!!!(아이디 rkdud720)’ 등의 사연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