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방송·통신-CJ헬로비전

CJ헬로비전 직원이 ‘홈닥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직원이 ‘홈닥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를 모토로 내걸고, 서비스 혁신을 꾀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지역별 서비스 조직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케이블방송과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전화의 전문상담 인력, 설치·사후관리 인력 양성 등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헬로 플래너’ 제도를 도입,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상품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헬로 플래너는 방송통신 요금 절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헬로비전의 숙련된 전문요원들이 고객들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불편한 점을 사전에 해결해주는 ‘헬로 홈닥터 서비스’, AS 발생 시 2시간 안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미소 서비스’ 등도 운용 중이다.

CJ헬로비전은 올해부터 고객접점 서비스를 담당하는 협력사에 ‘고객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했다. 협력사 위상 강화는 물론이고 파트너로서의 일체감을 끌어올려 상생과 협력강화에 초점을 맞춘 움직임이다. 고객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과 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전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가입자 유치뿐만 아니라 고객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영업체험 행사’도 자랑할 만하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방통융합시장에서는 결국 고객의 마음을 붙잡는 고객접점 서비스를 얼마나 잘 제공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이라는 원칙에 발맞춰 가입자들에게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방송통신융합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