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신성장- 한국산업기술재단

[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신성장- 한국산업기술재단

 한국산업기술재단(이사장 김용근)은 이공계대학 졸업생이나 이공계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한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 중소기업이 연구 인력 확대를 통해 불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공계 석·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대기업 우수퇴직 기술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사급은 3년간 2400만원, 박사급은 3000만원을 지원하며 월 단위로 신청·접수를 해 평가기준에 적합한지를 판단한 후 지원한다.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인력을 상대로 맞춤형 재교육 및 신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기술인력의 질적제고가 목적이다. 전문기술분야 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기술인력이 대상이며 20인 이상 299인 이하의 중소기업에는 지난해부터 맞춤형 사내 기술교육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공계전문가 기술지원 서포터즈사업은 우수한 이공계 전문가들을 중소기업과 일대일로 연결해 기술자문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술혁신에 애로를 겪고 이노비즈 인증기업에는 안식연구년 교수가 심층적으로 기술지원 또는 자문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은 지방대학 및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위치한 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체가 지방대학과 공동으로 제출한 과제를 심사·평가해 연간 1억원 내외로 3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