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솔루션(국내기업)-포시에스

[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솔루션(국내기업)-포시에스

 ‘14년째 고객만족 이끌어온 기업.’

 웹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www.forcs.com)가 올해 내건 슬로건이다. 포시에스는 웹 기반 기업용 리포팅 툴과 유저인터페이스(UI) 개발 솔루션인 OZ시리즈를 개발, 공급하는 국내 대표적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기업이다. OZ는 출시 1년 만에 시장점유율 40%를 육박, 10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포시에스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리포팅 업계의 강자로 자리 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해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 기술력과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젝트별 맞춤형 기술 컨설팅 제공, OZ 고객 대상 정기교육 실시, 헬프데스크와 기술지원전용 홈페이지(www.oztn.net)를 운영했기에 얻을 수 있는 결과였다.

 지난 1월부터는 OZ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OZ 고객과 함께하는 구축사례 공모’ 이벤트(홈페이지 참조)를 진행하고 있다. OZ X스튜디오를 활용해 개발한 중랑구청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에 대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각 지자체 IT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중랑구청을 통해 전국 140여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소스를 오픈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종민 사장은 “불황일수록 고객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제품의 기술력을 완성시키는 것 못지않게,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고객지원 서비스의 질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