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솔루션(국내기업)-가온아이](https://img.etnews.com/photonews/0903/090303032155_1258337402_b.jpg)
경기 침체에도 아랑곳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비결은 무엇일까.
통합커뮤니케이션 & 협업솔루션(UC&C)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www.kaoni.com)가 그 비결을 제시한다.
가온아이는 2000년 창립 이래 ‘인재경영’과 ‘표준의 확립’을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시장의 부침에 동요하지 않고 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기업용 SW 기업에서 인재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지만 중소 벤처기업들이 처음부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가온아이의 인재경영 핵심은 ‘끈기’다. 평범했던 직원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 아래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온아이의 두 번째 경영방침인 표준의 확립은 국산 기업용 SW는 ‘신뢰할 수 없다’거나 ‘저가일 뿐’이라는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온아이는 창립 초기부터 산업표준과 기술표준, 업무표준을 제공해 고객의 TCO를 절감하는 데 개발의 초점을 맞춰 왔다. 이러한 표준의 확립은 외산솔루션 또는 경쟁사 제품의 솔루션과의 공정한 비교에서 뛰어난 확장성과 통합성을 검증받았다. 초기 직면했던 국산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쌓는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는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도 선포했다. 해외 영업조직이 신설됐으며 제품 역시 영어·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별 버전으로 정비했다.
조창제 사장은 “가온아이는 불황을 이야기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지금까지 가온아이가 투자해온 ‘인재경영’ ‘표준의 확립’의 기조는 올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