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www.msi-korea.co.kr)는 불황극복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에 매달리기보다는 소비자에게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넷북 열풍을 불러일으킨 ‘윈드 U100’ 제품을 선보일 때도 이러한 원칙이 그대로 적용됐다. 기존 작은 크기의 노트북들은 키보드 간격이 좁아 타이핑 시 여러 개의 키가 동시에 눌리고 LCD화면이 작아 웹페이지를 한눈에 보지 못하던 불편함이 있었다. MSI 윈드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인치 LCD를 채택, 웹페이지에 최적화된 1024×600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일반 노트북과 거의 비슷한 크기의 키보드를 장착해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MSI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학가 로드쇼를 진행하거나 카페 내에 제품 시연대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세계적인 MSI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국내 소비자가 MSI를 더욱 친밀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환율이 급등하며 대부분의 기업이 제품 가격을 올렸을 때도 초기에 공급하던 제품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공번서 지사장은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브랜드에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MSI코리아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