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서버·스토리지- 한국EMC

　한국EMC(대표 김경진 www.korea.emc.com)는 2009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자사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과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다각적 고객 만족을 표방한 ‘TCE(Total Customer Experience)’는 한국EMC가 지난 2004년부터 전사적으로 이어온 고객 가치 제고 프로그램이다. TCE는 연구개발(R&D)에서 생산·판매·구축·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업 분야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

　TCE는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함으로써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제품과 솔루션 방향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TCE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한국EMC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한국EMC는 고객의 IT 과제 해결을 위해 솔루션 중심의 ‘찾아가는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단품 판매를 지양하고 고객의 IT 과제와 문제점을 진단해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하는 ‘EMC데이’ 등을 운영 중이며 주기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EMC 글로벌 서비스로 컨설팅부터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폭넓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국EMC는 △신제품 개발과 전략 수립 시 고객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고객위원회(Customer Council)’ △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소개 및 벤치마크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EBC(Executive Briefing Center)’ ‘한국솔루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