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 부처 관료 및 기업 임직원에게 차세대네트워크(NGN) 기술 동향과 최신 네트워크 적용 사례를 교육하는 국제워크숍이 2일 개막했다.
부산대 국제전기통신연합 아태지역 최고위 기술교육센터(ITU-ASP CoE PNU)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부처 관료와 유수기업의 임원 20여명이 연수생으로 참가한 가운데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벡스코에서 ‘차세대네트워크 설계와 이전(NGN Planning and Migration)’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스위스 ITU 본부에 파견나가 있는 이재섭 ETRI 박사의 ‘차세대네트워크로의 이전 & IPv6(NGN Migration & IPv6)’ 세션을 비롯해 NGN 기술표준 동향과 QoS 서비스, NGN 서비스 기술 등 NGN과 IPv6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부산 만덕터널의 ‘u-IT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부산시 초고속자가통신망 운영센터, 해운대 일대 ‘u시티투어’와 동백섬의 ‘u관광 단말기’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의 응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필드트립 일정도 마련돼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