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은 2일 최재범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함에 따라 이사회에서 CTO인 김영길 부사장(60)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KAIST에서 공학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LG전자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2003년 메디슨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이날 메디슨 빌딩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을 향한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변화와 화합을 강조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