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넘는 경영전략]디스플레이·부품-파워트론

[불황을 넘는 경영전략]디스플레이·부품-파워트론

 전원기기 전문기업 파워트론(대표 김득수 www.powertron.co.kr)의 기업 이념은 ‘최선의 봉사’다.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기기 기업답게, 꾸준하게 자신의 고객을 책임지는 봉사정신을 강조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파워트론은 전기자동차용 직류 변환기 및 급속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특수용 누설변압기, 무정전 전원장치 및 통신용 정류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원기기 분야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통신장비 예비전원의 온라인 감시장비(모델명: BDS/pro)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받으며 기술경쟁력을 과시했다. 파워트론은 새로운 축전지 감시장치가 1㎷ 이하의 아주 적은 전압신호까지 측정하는 ‘노이즈 리플전압 제거 알고리듬’을 탑재해 예비전원의 고장으로 인한 통신시스템 다운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별 축전지의 성능을 검사해서 교체주기를 최대한 늘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워트론의 축전지 온라인 감시장치 iPQMS/BDS 등은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파워트론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비상전원 품질진단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원기기의 보수 및 유지에 관련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전원기기 토털 솔루션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김득수 사장은 “설계품질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친환경적인 신제품을 선진적으로 개발해 전문화된 전원기기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