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헌 www.lotteimall.com)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빛으로 희망으로’라는 타이틀 진행하는 이번 특별 기부 방송을 진행하고, 이 기간동안 올린 매출액의 1%를 각막 기증 캠페인 성금으로 조성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관용, www.donor.com)에 기탁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와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쓰여진다.
또 특별방송 기간 동안 딸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어하는 시각장애인 엄마에게 빛을 찾아주는 내용의 영상물을 특별 제작해 방영하고, 자막과 쇼호스트 멘트 등을 통해 각막기증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헌 대표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각막은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 같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홈쇼핑 방송을 통해 각막기증 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