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 라흐맛 애드히 위보우씨(30)가 한국 유학 6년만에 영남대 연구중점교수가 됐다.
위보우씨는 인도네시아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03년 3월부터 영남대 대학원에서 신소재공학을 공부했다. 그는 영남대에서 박사과정과 박사 후 연구과정을 거쳐 이번에 첫 외국인 연구중점교수로 임용돼 영남대생의 영어 논문지도를 맡는다.
위보우씨는 ‘인도네시아대학 첫 한국 유학생’이자 ‘유학중에 교수로 임용된 첫 사례’라고 영남대가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