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40㎐ LCD TV 국내 첫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3/090304104218_1794275227_b.jpg)
“날아가는 야구공도 선명하게.”
LG전자(대표 남용)는 4일 잔상없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240헤르쯔(Hz) 라이브스캔 기술을 적용한 LCD TV 2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240헤르쯔(Hz) 라이브 스캔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화면상에서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해 주는 LCD TV의 진보된 기술이다.
이 제품은 패널·화질 엔진·화질 알고리듬 등 3개의 핵심 ‘컬러 디캔팅’ 기술을 적용해 자연색은 더 깊게, 명암비는 더욱 또렷하게, 피부색은 더욱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구현했다. 또 ‘빛 반사 방지 패널’과 ‘트윈 XD’ 화질 엔진을 적용해 더욱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색상의 섬세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47인치 250만원, 42인치 180만원이다.
이우경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이번 240HZ 신제품은 기존 LCD TV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잔상문제를 국내 최초로 해결한 제품”이라며 “빠른 영상의 스포츠나 영화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TV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