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캐드컴(대표 박상경 www.kcadcom.com)은 USB스틱·SD·MMC 등의 메모리를 복제하는 장비인 UBD 복사기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복제를 하고 싶은 대상의 수를 원하는 만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으며 PC 없이 사용하는 독립형 모델로 출시됐다. 최대 분당 900MB까지 초고속으로 복사가 가능하고, 모든 슬롯이 독립적으로 동작해 포트별로 동시 및 비동시 복사할 수 있어 대기시간 없이 작업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전체와 부분으로 나눠 복사되며 데이터 삭제·비교 기능도 있다.
한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데이터를 저장한 뒤 복사할 수 있는 HDD 장착형 모델도 있다. 제품 전면에 있는 LCD를 통해 작업 진행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두 개의 버튼을 이용해 조작이 간편하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