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광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석면광산 세미나’를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보건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석면노출과 인체피해 현황(카톨릭의대 김형렬 교수) △석면광산 현황과 대책(광해관리공단 정동교 실장) △석면피해 관리대책(환경부 정종선 생활환경과장) 등이 발표된다. 또, △직업적 석면피해 관리현황 △석면피해에 대한 국회의 대책 △석면 대책의 법률적 검토 △석면피해 및 대책 전망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폐광 주면 석면 실태와 대책을 논의함으로써 석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